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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슈가 되고있는 조국 법무부 장광 부인과 그 가족들에 대한 일방적인 검찰 수사에대해 MBC 시사 프로그램<PD수첩>이 그 의혹을 밝히는 방송을 어제밤에 방영했네요.
기어준과 MBC 시사 프로그램<PD수첩>을 빼고 다수의 언론은 100% 조국과 그의 가족들이 유죄인듯 방송을 쏟아내고 있는데요.
저도 처음에는 반신반의 하면서 언론기사를 주목했는데 한달이 넘는 시간동안 팩트는 검증이 안되고 의혹만 무수하다는 것을 느낄 수 가 있었습니다.
드디어 언론에서 조국의혹에대한 기사나 수사에대한 팩트체크를 한 기가나 방송이 한둘 씩 나오고 있네요
한번 보시죠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가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동양대학교 표창장' 위조 문제와 관련해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과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만났다는 증언을 담은 녹취록이 공개됐다.
10월1일 MBC 시사 프로그램<PD수첩>은 '장관과 표창장'이라는 제목으로 조 장관 딸과 관련한 표창장 위조 의혹 등을 집중 보도했다.<PD수첩>은 이날 방송에서 '동양대학교 표창장' 위조 의혹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과 최성해 동양대 총장의 관계에 대해 주목했다.
조국 장관 가족을 둘러싼 의혹 중 검찰은 유일하게 '동양대학교 표창장 위조' 혐의에 대해서만 조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기소했다.
최성해 동양대학교 총장은 지난 9월 5일 참고인 조사에서 "내 명의로 표창장을 발급한 적이 없다"라며 "총장 명의의 표창장은 모두 0000-000으로 나가는데 조 장관 딸의 표창장은 일련번호와 양식에 차이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난 1일 방송된 MBC 'PD수첩-장관과 표창장' 편에서는 다수의 동양대 관계자가 최 총장의 주장과 상반된 증언을 했다. 일련번호는 제각각이며 장부도 없다는 것이다. 동양대 졸업생 역시 자신이 받은 상장 모두 일련번호는 제각각이고 형식도 달랐다고 증언했다.
<PD수첩>이 실제로 제보자를 통해 상장을 입수해 확인한 결과 일련번호는 제각각이었으며, 형식도 각자 다른 상장들이 연이어 발견됐다. 조교로 근무한 A 씨와 전직 직원은 "수료증이나 상장은 학과에서 조교나 직원이 임의로 내용을 넣어서 만들기 때문에 내용과 양식이 다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 총장은 조 장관 딸의 봉사활동 자체가 없었다고 주장하지만 당시 조국 장관 딸은 실제로 동양대를 방문했고, 또 당시 최 총장과 조 장관 딸, 정경심 교수가 같이 이야기를 나눴다는 목격담도 나왔다.
제작진은 최 총장과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이 최근 만났다는 총장 측근 정씨의 녹취록도 함께 전했다.
정씨는 "편을 잘못 들었다가 자유한국당이 정권 잡으면 학교 문 닫아야 한다. 자유한국당이 학교를 그냥 놔두겠나"라며 최 총장이 자유한국당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교감한 적 있다고 증언했다.
하지만 최 총장은 'PD수첩'에 이를 부인했다.
검찰의 무리한 기소를 비판하는 현직 검사의 증언도 공개됐다. 그는 "그 기소 자체가 굉장히 부실한 수사다. 원본도 찾지 않고, 피의자 조사도 하지 않고, 그냥 무턱대고 청문회 당일 기소를 한 것 자체만 봐도 굉장히 의도를 가지고 한 수사다. 특수수사의 문제점이 굉장히 심각하다"고 비판했다.
기세를 이어 다음날 'PD수첩' 김재영 PD가 조국 법무부 장관 딸의 표창장 위조 의혹 취재 뒷이야기를 밝혔다.
김재영 PD는 2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1일 방송된 'PD수첩' 조국 장관과 표창장 위조 의혹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이날 김어준은 김재영 PD에게 "새벽에 (PD수첩)보면서 한편으로는 반갑고 한편으로는 좀 허탈했다"면서 "'뉴스공장'이 한 달 가까이 산발적으로 이렇게 주장하거나 보도했던 내용들"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재영 PD는 "거저는 아니고, MSG는 저희가 좀 쳤다"고 대답했다.
김재영 PD는 "(최성해 동양대 총장 발언에) 신빙성이 떨어지는 부분들이 있었다는 걸 확인을 하고 이걸 넓혀보자 해서 표창장 문제만 깊이 들어간 것"이라며 "'뉴스공장'을 비롯해서 몇 몇 언론에서는 최성해 총장의 증언에 대해서 의문점을 표시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걸 기성언론에서는 다루지 않아 (취재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김재영 PD는 "저희가 주목한 것은 검찰이 유일하게 기소를 한 사건"이라며 "기소를 한 순간 사실 정경심 교수는 피고인이 되고 더 이상 증거를 검찰이 확보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데 기소 직전에 조사한 거라고는 최성해 총장밖에 없어 보이는 것"이라며 이번 사안에 집중한 이유를 밝혔다.
MBC 시사 프로그램<PD수첩>을 필두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등 우리 목마름과 의문을 해소 할 수 있는 기사를 제공하는 곳이 빨리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국민들이 너무 언론에 좌지우지 되는것같아 가슴이 아픕니다
서초동에 100만면이 모여 검찰개혁 조국수호를 외쳤다는데에서 보듯이 우리사회에서의 엘리트 기득권세력이 자신의 입맞에 맞게 대중을 선동하고 반칙과 불법을 일삼는 사회는 이제는 끝이나야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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