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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손흥민 태클 장면 퇴장 징계철회 경기복귀






손흥민은 지난 4일 에버튼전 후반 32분경 안드레 고메스에게 깊숙한 백태클을 가해 바로 퇴장을 당했다. 고메스는 오리에와 충돌한 뒤 오른쪽 발목이 골절됐다.고메스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고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았다. 손흥민은 즉시 퇴장조치를 받았다. 손흥민이 부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았지만 이번 퇴장으로 인한 일로 의견이 분분한건 사실이다.







에버튼 구단은 5일 "고메스가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 완전한 부상복귀가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고메스가 수술 후 정상적인 기량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판정은 받았다. 다만 100% 부상치료에 얼마나 기일이 걸릴지는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었다. 


백태클 후 고메스의 상태를 확인한 손흥민은 울음을 터트리며 자신의 행동에 큰 충격을 받았다. 손흥민은 개인연락을 끊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ESPN의 예상대로 고메스가 다음 시즌까지도 뛸 수 없다면 손흥민의 죄책감은 더할 것으로 보인다.






징계철회 경기복귀


손흥민에 대한 퇴장과 출전 정지 징계가 토트넘 홋스퍼의 항소로 철회됐다.


영국 BBC에 따르면 6일(현지시각)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토트넘의 항소를 검토한 결과 손흥민에 대한 퇴장 판정이 잘못됐다는 결정을 내렸다.


손흥민은 지난 4일 에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상대 선수 안드레 고메스에게 백태클을 했다가 옐로카드를 받았다.


그러나 고메스가 손흥민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는 과정에서 큰 부상을 당하자 마틴 앳킨슨 주심은 고메스의 상태를 확인한 뒤 판정을 바꿔 손흥민에게 레드카드로 퇴장 명령을 내려 논란을 일으켰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당시 앳킨슨 주심이 판정을 바꾼 이유에 대해 "선수의 안전을 위태롭게 했기 때문"이라며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하지만 토트넘 구단은 손흥민의 태클에 나쁜 의도가 없었으며, 퇴장은 부당하다고 항소했다.


토트넘의 항소를 검토한 FA는 이날 성명을 내고 "축구협회 규제위원회가 손흥민 퇴장 판정이 잘못됐다는 결정을 내렸다"라며 "손흥민은 토트넘의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토트넘의 다음 프리미어리그 일정인 10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부터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손흥민 태클&고메스의 부상 현지 댓글반응


댓글1 파울은 명확하나 레드카드 감은 아니었다. 앳킨슨 주심의 번복은 이해할 수가 없다. 앳킨슨은 PL에서 아웃되어야 한다.



댓글2 손의 태클말고 오리에의 태클에 의한 부상이었다.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엔 그렇지만)손의 잘못이 아니다 .손흥민은 그런 더티 플레이할 선수가 아니다. 사건 후 손흥민과 에버튼 선수들의 반응을 봤을 땐 절대적으로 고의가 아니었다는걸 알 수 있다.



댓글3 손흥민이 왜 야유를 받아야 됐는지 이해가 안된다. 태클과 부상은 경기의 일부이다. 야유와 인종차별을 한 사람들은 반성해야 한다.





대부분 손흥민이 퇴장당한것에대해 부당한 처사였다는 반응이 많더군요. 

전 당시에 퇴장보다도 고메즈선수의 부상이 심각한것같아 걱정이 많이 됐었습니다. 사실 퇴장이야 시간이 지나면 철회되던지 지나가던지 하는것인데 부상은 한사란의 선수인생을 끝내버릴수도 있는 아주 중요한 문제이기에 많이 걱정이되고 안타까웠던게 사실입니다.


다행히 수술이 잘 되었다는 기사를 보니 안심이 되긴 했지만 어쨌든 고메즈선수의 선수생활에 크나큰 고난이 다가온것 갔네요 잘 이겨내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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